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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봄철 소방안전대책추진

3월1일~5월 31일, 종합적인 화재예방 안전대책 추진 [추현주 기자 2020-03-14 오후 6:41:26 토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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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건조기후 화재예방 안전대책 추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건조한 기후가 지속되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봄철 소방안전대책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취약대상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관리 등 종합적인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전체화재 30,591건 중에서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8,082건으로 사계절 중에서 가장 많았으며, 여름철 7,647건, 가을철 7,064건, 겨울철 7,798건 등이다.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로 시민생활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중심으로 추진하며, 올해는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20.2.23.)에 따라 소방특별조사, 현장점검·지도, 합동훈련 등 대민 접촉활동은 일시 중지하고, 대민 접촉이 없는 예방홍보 활동에 집중하여 민·관이 함께 자율적인 대비, 대응태세를 갖춰 시민의 안전확보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20년 봄철 주요 소방안전대책은 6개 추진과제로 맞춤형 화재예방대책 추진, 비상구폐쇄 불시단속강화, ?소규모 숙박시설 인명피해 저감, 주요행사장 화재안전관리, 건조기 산불대비 대응태세 확립 및 산불예방 홍보, 건축공사장 등 화재취약대상 안전관리 등이다. 

한편,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기간 중 국회의원 총선거(4.15.), 부처님 오신 날(4.30.)에는 화재특별경계근무가 시행된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화재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쪽방, 건축공사장,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화재경계지구 등 5개 대상별 관계자 1,637명에게 매주 수요일 ‘안전메시지 전송의 날’을 운영한다. 안전메시지는 소방서별로 관리하는 SNS를 통해 전송된다.

 

특히 봄철 기간 중 중점 전략으로 선정된 ‘불나면 대피먼저 대 시민 화재예방 교육 및 홍보강화’를 위해 시민의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고 SNS 등을 통해 ‘불나면 대피먼저’의 컨텐츠 확산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택 화재피해 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우리가족 안전지킴이’ ‘-예고 없는 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켜줍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온·오프라인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건조기후가 지속되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104일간) 봄철 산불예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순찰 및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서울시 소재 산은 북한산 등 시계 산 14개소, 인왕산 등 시내 산 28개소로, 산 주변에는 요양원 등 피난약자 거주시설이 인접해 있어 산불이 비화하여 건물화재로, 반대로 건물화재가 비화하여 산불로 번질 위험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산림 주변도로에서 운전 중에 차창 밖으로 담뱃불 투기 금지 등의 시민협조가 필요하며, 또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산불 발견 즉시 119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신열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건조한 기후가 지속되는 봄철기간 동안 선제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빈틈없는 예방과 대비로 안전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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