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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철 ‘중간계캠퍼스’ 대표,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김봉진 의장과 나눔의 뜻 함께 하고자…우아한 영향력 선순환 기금 동참 [김형인 기자 2021-06-24 오후 12:38:59 목요일] 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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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중간계캠퍼스’ 신병철 대표가 1억원을 기부해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중간계캠퍼스’ 신병철 대표가 1억원을 기부해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중간계캠퍼스’ 신병철 대표와 임직원,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신 대표의 이번 가입은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사랑의열매 ‘한국형 기부자맞춤기금’ 1호)과 나눔의 뜻을 함께 하고자 진행됐다.

기부금은 2018년 김봉진 의장의 기부금 50억 원으로 조성된 ‘우아한 영향력 선순환 기금’에 전달돼 저소득가정 학생 50명을 위해 장학금 지원·멘토링·심리정서 프로그램 지원·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등을 하는 ‘우아한 장학사업’에 사용된다.

‘우아한 영향력 선순환 기금’은 2018년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이사·노소라 변호사 부부의 기부금 3억원, 신 대표가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을 포함해 약 54억 4000만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신 대표는 마케팅전문가로, ‘중간계캠퍼스’를 운영하며 비즈니스 경영 노하우, 마케팅과 관련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삼성과 LG, SK, 이마트 등 굵직한 기업의 교육 및 자문역할을 해왔다. 2015년부터 배달의민족 최고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신 대표는 “그동안 주변사람들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만큼 나눔도 함께하게 됐으며, 많은 분들도 나눔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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