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가스요금 인상
전기요금 7.4원, 가스요금 0.4원 인상, 액화천연가스 LNG와 석탄 등 수입단가 폭등 원인 [추현주 기자 2022-10-03 오전 11:59:48 월요일] wiz2024@empas.com
정부는 10월 1일자로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국제 에너지 가격상승으로 올해 세 번째 인상됐다고 밝혔다.
전기요금은 킬로와트시당 7.4원으로 원래 4분기 전기요금이 킬로와트시당 4.9원 오르는 것으로 예고돼 있었으나 인상 폭은 예고보다 더 컸다.
전기요금뿐만 아니라, 가스요금도 추가 인상돼 기존 예고됐던 메가줄당 0.4원보다 더 많은 메가줄당 총 2.7원 인상된다.
이번 인상에 따라 4인 가구의 전기요금 부담은 평균 월 2천270원, 가스요금은 서울 지역 가구를 기준으로 월 5천4백 원 오른다.
전기와 가스 요금 인상 폭 확대는 액화천연가스 LNG와 석탄 등 원료의 수입단가 폭등이 원인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더해 최근 환율 급등까지 겹치면서 LNG와 석탄 가격은 전년 대비 각각 4배 넘게 올랐다.
정부는 겨울이 오면서 에너지 공급 불안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의 난방온도는 기존 18도에서 17도로 낮추고, 공공기관에서의 개인 난방기 사용도 금지한다.
동절기 에너지 사용량을 10% 줄이는 게 정부 계획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공공부문부터 비상한 각오로 에너지 절약을 시작해 민간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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