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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웅, 하니와 결혼 미뤄....'사과 진정성' 의심

소속사 통한 보도자료로 사과의 뜻 전하는 데 그쳐 [양동익 기자 2024-09-03 오전 11:55:53 화요일] a0102410024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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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닥터'로 유명한 신경정신과 의사 양재웅이 자신의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사망 사건에 대해 뒤늦게 입장을 밝혔다. 지난 5월, 경기도 부천의 W진병원에서 33세 여성 A씨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병원은 양재웅이 운영하는 곳으로, A씨는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지 17일 만에 숨을 거뒀다.

 

유투브 https://www.youtube.com/watch?v=HntKFN26gYQ




 

A씨는 사망 전날 병원 내 안정실에 격리되었고, 의료진에 의해 손발과 가슴이 침대에 결박되는 등의 조처를 받았다. 이후 A씨의 상태는 급격히 악화되었으나, 의료진은 이를 방치한 채 환자를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 결국 A씨는 가성 장폐색이라는 사인으로 사망했다.

 

사망 당시 A씨가 복용한 약물의 양도 논란이 되고 있다. 한겨레 등 매체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입원 첫날부터 과도한 양의 약물을 투여받았으며, 그 양은 "코끼리도 쓰러뜨릴 정도"로 위험한 수준이었다고 전해졌다.

 

사건 이후 양재웅은 피해자에게 직접적인 사과를 하지 않았으며, 소속사를 통한 보도자료로 사과의 뜻을 전하는 데 그쳤다. A씨의 장례식장에도 방문하지 않았고, 부의금이나 조화도 보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재웅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더욱 커졌다.

 

이에 대해 그는 "개인적 사과는 언제든 할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하니와의 결혼식은 미루기로 결정했으며, "둘이 상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양재웅과 그의 형 양재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양브로'는 현재 운영이 중단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은 의료진을 유기치사죄로 형사고소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에도 진정을 접수한 상태다. 경찰은 병원 직원들을 의료법 위반 등으로 입건해 수사 중이지만, 양재웅에 대한 조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병원의 잘못된 치료 과정에서 생명을 잃었고, 병원은 여전히 운영 중이다. 양재웅의 이후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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