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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막

8일 서귀포항 동부두 일원에서 개막, 10일까지 사흘간 이어져, 은갈치 새벽 경매장 체험 9일과 10일 오전 8시 서귀포수협 위판장에서 진행, 은갈치 현장 경매체험 마련 [추현주 기자 2026-10-09 오후 4:29:36 금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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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 개막

제주 대표 수산물인 은갈치의 맛과 가치를 알리는 ‘제7회 서귀포 은갈치 축제’가 8일 서귀포항 동부두 일원에서 개막했다.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제주 은갈치를 널리 알리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이날 오후 6시 열린 개막식은 해녀 행진(퍼레이드)과 해군 군악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퍼포먼스와 기념촬영, 초청가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김성범 국회의원, 김인호 해군기동함대사령관, 김미자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해 어업인과 도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제 개최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안현우 서귀포수협 306금양호 선주와 정재근 서귀포수협 주임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위성곤 지사는 “은갈치 한 마리가 식탁에 오르기까지 밤샘 조업과 새벽 포구의 선별·손질 등 어업인들의 고된 시간이 있었기에 당일바리 은갈치가 가장 신선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놓일 수 있다”며 “갈치잡이 어선이 만선으로 돌아오고 위판장과 시장에 활기가 돌수록 서귀포 경제가 살아나는 만큼, 제주도정은 어업인들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출어부터 판매까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면세유 지원과 안전한 조업환경으로 어업인들의 부담을 덜고, 유통·가공·판로를 개선해 제주 수산물이 제값을 받도록 하겠다”면서 “기후변화와 수산자원 변동에 과학적으로 대응해 제주 바다를 지속 가능한 삶의 터전으로 지키고, 어업인이 자부심을 갖고 일하며 청년이 다시 바다에서 미래를 찾을 수 있는 제주 기본사회를 바다에서도 탄탄히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축제 기간에는 서귀포 은갈치와 제주 어업 현장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은갈치 새벽 경매장 체험’은 9일과 10일 오전 8시 서귀포수협 위판장에서 진행되며, 축제장에서는 전문 경매사와 함께하는 ‘은갈치 현장 경매체험’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소라낚시 체험과 ‘은갈치 윷놀이’, ‘여성 팔씨름 대회’, ‘은갈치 가요제’ 등 가족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행사장에서는 은갈치 먹거리 행사와 서귀포수협 수산물 판매행사가 열리고, 수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소비촉진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제주도는 서귀포 은갈치 축제가 은갈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산물 소비를 늘리는 제주 대표 수산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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