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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월평마을 영상공모전’ 제작지원 대상작 15편 선정

서귀포시 월평마을 영상공모전’ 제작지원 대상작 15편 선정 [김형인 기자 2021-04-29 오후 4:27:43 목요일] 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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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월평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박진희)는 월평마을과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서귀포시 월평마을 영상공모전’ 1차 심사를 마치고, 영상 제작에 들어갈 기획안 15편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품한 기획안은 모두 42편이다.

심사는 응모자들이 제출한 기획안과 기존 제작 순수 창작물을 바탕으로, 내외부 심사위원 5인이 공정하고 엄격하게 진행했다.

선정된 15팀은 △색채로 찾아가는 월평마을, △월평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CI의 재구성, △아름답고 평화로운 월평마을에 무슨 일이?, △일년에 한번 허락된 할머니와 손녀의 소풍, △월평마을의 역사를 느끼다 등 월평마을의 다양한 자원과 스토리를 활용해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선정된 15팀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일 오리엔테이션을 가질 예정이며, 앞으로 4개월간의 영상 제작 기간을 거쳐 9월 11일 최종 10개의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주민, 외부 예술가들과 제작된 영상을 함께 보는 축제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상영작에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등 총 1000만원이 지급된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제주MBC 김훈범 PD는 “월평마을을 주인공으로 구상한 작품에 점수를 더 주었다. 지나치게 모델만을 강조하면 본질을 놓칠 수 있다.”라며, “결과물이 기대되는 기획안이 몇 개 보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월평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박진희 센터장은 “내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주고, 외부에는 월평마을과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 제작이 기대된다”라며, “센터에서도 사업 일정 안내, 주민 섭외 등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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