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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집단감염 확산세...관광지 순환버스 기사 등 21명 확진

제주서 집단감염 확산세...관광지 순환버스 기사 등 21명 확진 [김형인 기자 2021-06-04 오후 1:14:20 금요일] 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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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지난 3일 관광버스 순환버스 기사 2명 등 21명이 확진돼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제주에서 지난 3일 관광버스 순환버스 기사 2명 등 21명이 확진돼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도내 유흥주점,어린이집 등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면서 도 보건당국은 변이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에 대해 긴장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21명(1069~1089)이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확진된 대통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5명이 추가돼 10명으로 늘었다.

제주도청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4명이 추가돼 5명, 지인 모임을 매개로 한 제주시 직장 모임과 관련 확진자가 3명이 추가 발생, 역학조사 결과 관련성이 있는 확진자 3명이 확인돼 총 13명이 집단감염으로 발생했다.

도 방역당국은 최근 집단감염의 확산세가 급속한 전파 양상을 나타내며 가파른 것으로 보고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전파 속도가 유독 빠르기 때문에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것일 가능성도 염두하고 있다. 지난 5월 발생한 대학 운동부와 제주지역 일가족 관련 집단감염에서도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점을 미뤄 봤을 때 이미 도내에 변이가 확산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김미야 제주도 역학조사관은 “환기가 어렵고 밀폐·밀접·밀집이 이뤄지는 3밀 환경에서 지인간의 사전 만남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체류하며 대화했던 정황이 확인된 경우에는 100%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바이러스의 특성이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며 서로의 안부ㅣ어를 나누기 위한 만남이 도리어 바이러스 확산의 도화선이 될 수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모임과 외출을 최소화하고 방역 수칙 준수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역학조사 중 확진자 2명이 관광지 순환 노선 버스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관련 동선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810-1번 버스, 지난달 31일 820-1번 버스를 이용한 도민과 관광객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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