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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국립묘지 개원·보훈회관 건립 첫발”

- 제주도, 6일 제주 신산공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김형인 기자 2021-06-06 오후 4:17:45 일요일] 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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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6일 오전 현충일을 맞아 제주시 신산공원 내 6·25 참전기념탑 앞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6일“올해 12월 한라산 아흔아홉골에 국립묘지가 개원될 예정으로 읍면 충혼묘지와 마을 공동묘지 등지에 모셔졌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비로소 예우와 품격에 맞게 모실 수 있게 됐다”며 “지난 10여년간 보훈단체의 숙원이었던 보훈회관 건립사업도 올해 드디어 첫발을 내딛는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현충일을 맞아 제주시 신산공원 내 6·25 참전기념탑 앞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원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과 유족들께 정성을 다하고,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했던 선열들의 뜻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우리 선열들은 나라가 위기에 놓였을 때 의병이 되어 싸웠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 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맨몸으로 맞섰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추모와 존경의 마음을, 유가족께는 깊은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그는“우리 부모님들은 척박한 땅에서 4·3의 아픔을 딛고 평화의 섬을 일궜고, 우리 이웃들은 코로나19에 맞서 의병이 돼 방역 현장을 지키고 있다”며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우리 모두가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독립과 호국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 가슴 속에 살아 숨 쉬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가고 있다”며 “자랑스러운 호국영웅과 오랜 세월 희생하고 감내해온 유족 여러분이 우리 곁에 늘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도민과 함께 마음 깊이 새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추념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 축소로 진행됐으며 도의회 좌남수 의장, 이석문 교육감 등 기관·단체장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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