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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풍랑주의보 속 폐렴 의심 우도 주민 긴급 이송

서귀포해경, 풍랑주의보 속 폐렴 의심 우도 주민 긴급 이송 [김형인 기자 2021-08-22 오후 1:56:55 일요일] 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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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에서 폐렴 증상으로 의심되는 80대가 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

 

22일 서귀포해양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우도보건지회로부터 우도 주민 A씨(80)가 이날 오후 폐렴 증상과 미열을 동반한 호흡곤란 상태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해경에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성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우도로 급파해 오후 4시 53분쯤 성산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이날은 제주도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대풍속 초속 16m의 강풍과 2~4m 높은 파도에 폭우까지 내려 기상이 좋지 않은 상태였다.

 

한편, 서귀포해경은 올해 현재까지 45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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