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 행정체제 권대정 졸리
n cccc 티볼트 jdc 대한항공
홈- 뉴스 - 정치

유행성 눈병 전년보다 9배 증가

유행성각결막염 번져 [권대정 기자 2016-08-10 오후 5:54:10 수요일] djk3545@empas.com

PRINT :    SCRAP :

유행성 눈병(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가 전년대비 9배 가량 급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0일 제주도에 따르면 유행성 눈병 환자를 모니터링한 결과 7월 둘째주 유행성 눈병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29.1명 발생했으나 7월 셋째주 38명, 7월 넷째주 71.3명, 7월 마지막주 74.9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월 마지막주 유행성 눈병 감염 환자 8.2명보다 9배 가량 높은 수치로, 전국 평균 19.2명과 비교했을 때도 4배 정도 높다.

 유행성 눈병은 직접적인 신체접촉이나 수건, 세면기구 등 개인용품을 통합 간접 접촉, 수영장 등의 물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 시설이나 수영장 등을 이용할 때 유행성 눈병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눈에 부종, 충혈 또는 이물감 등이 있을 때는 조기에 안과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이와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유행성 눈병은 강한 전염성을 갖고 있어 가족 중 1명이 걸리면 모든 가족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면서 "예방수칙 및 유행성 눈병 환자 행동수칙을 숙지해 달라"고 말했다.

 

On Air
시사 TV 코리아

서울 / 인천·경기 / 강원 / 충남 / 충북 /
전남 / 전북 / 영남(본부) / 제주
뉴스HOT

TV 특집 프로그램

기획기사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세종시의 굴욕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세종시의 굴욕 세종시의 상업 시설들이 줄줄이 폐업하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바로 앞에 위치한 4성급 B 호텔은 25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