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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차례상 22만 4천 원

다음 주 가격안정세 [권대정 기자 2016-09-01 오후 5:40:05 목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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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2주일 쯤 앞둔 현재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통시장 22만4000원, 대형유통업체 31만8000원쯤들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계수)는 1일 추석을 2주 정도 앞두고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 2차 조사 결과와 선물세트가격 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aT는 8월31일 기준전국 17개 지역 전통시장 16곳과 대형유통업체 25곳을 대상으로 전년보다 부재료 3품목이 늘어난 28품목 2차 차례상 차림비용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전통시장은 22만4000원으로 지난해보다 7.5%, 지난주보다 0.3% 올랐다. 대형유통업체는 31만8000원으로 지난해보다 9.1%, 지난주보다 0.2%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차례상 비용이 오른 건 비중이 가장 큰 쇠고기 값 오름이 주요인이며, 8월 하순까지 이어진 불볕더위 여파로 배추, 시금치 등 채소류 값 오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쌀, 두부, 계란 등의 품목은 전반적으로 공급량이 충분해 지난해보다 싼 것으로, 지난주와 비교했을 때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5개 대형유통업체에서 팔고 있는 추석 선물세트(7품목)의 값을 조사한 결과, 사과·배 등 과실류는 출하 초기로 지난해보다 값이 다소 올랐지만 저장물량이 충분한 잣과 곶감 선물세트는 값이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김동열 aT유통이사는 “최근 폭염이 누그러져 배추와 무, 사과, 배 등 주요 품목의 공급이 점차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정부가 추석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8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추석 전 2주간 10개 성수품의 공급량을 평시대비 1.5배 이상으로 확대하고, 농?수협과 지자체 등의 직거래 장터와및 특판장 운영에 따른 할인판매 등으로 가격은 좀 더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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