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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성산읍 오조리 야생철새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예찰지역 내 30호 농가 닭 40만 7000수 이동제한, 통제초소 3개소 설치, 광역방제기 방역차 등 방역장비 일일소독 실시 등 [추현주 기자 2022-02-15 오후 12:45:56 화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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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성산읍 오조리 야생철새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진=시사TV코리아)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야생철새(알락오리) 폐사체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돼 인근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예찰지역 내 30호 농가의 닭 407,000수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일제예찰 및 검사강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특히 성산 오조 철새도래지에는 통제초소 3개소를 설치해 축산차량의 진입과 올레꾼·낚시꾼 등 사람들의 통제를 차단하고 있다. 또한 광역방제기, 방역차 등 방역 장비를 총동원해 철새도래지와 주변도로에 대한 일일소독을 실시 중이다.

 

가금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 축사 주위 생석회 벨트 구축, 외부인·차량의 농장 진입 금지, 울타리 및 그물망 정비·보수 등 방역수칙 행정명령 발령 등 농가방역을 한층 강화 중이다.

 

지난 12~13일간 방역대 내 가금농가 긴급예찰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폐사체 채취일로부터 21일 경과 후인 225일부터 정밀검사 등 임상 예찰과 진단을 거쳐 음성으로 확인됐을 시 이동 제한이 해제된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는 물론 전국적으로 철새도래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자원과 인력을 집중 투입해 철새도래지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행할 계획이라며 농장으로의 전파를 차단할 수 있도록 농가 및 생산자단체 등에서도 차단방역수칙 준수에 더욱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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