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체제 경향 권대정 졸리 .
cccc jdc n 대한항공 티볼트
홈- 뉴스 - 정치

제주도 특별고용지원 업종 지정기간 연장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 12월 31일까지 연장,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수준 및 지원한도 상향 지원 등 [추현주 기자 2022-03-21 오전 9:05:00 월요일] wiz2024@empas.com

PRINT :    SCRAP :

▲제주도 특별고용지원 업종 지정기간 연장

제주특별자치도는 여행업·관광숙박업 등 14개 특별고용지원 업종의 지정기간을 당초 22년 3월 31일까지에서 22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하기로 고용노동부가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별고용지원 업종(14종)은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항공기취급업, 면세점, 전시?국제회의업, 공항버스, 영화업, 수련시설, 유원시설, 외국인전용카지노, 항공기부품제조업, 노선버스이다. 

 

이에 따라 특별고용지원 업종 사업주는 유급 휴업?휴직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수준 및 지원한도 상향 등의 지원을 올해 말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특별고용지원 업종은 유급 휴업·휴직수당의 지원수준이 2/3에서 9/10로, 지원한도는 1일 상한액이 6만 6,000원에서 7만 원(우선지원대상기업)으로 상향된다.

 

경영이 일시적으로 악화되어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사업주가 근로자 해고 등 구조조정 대신 휴업, 휴직 등 고용유지조치를 실시하고 휴업?휴직 수당을 지급한 경우 근로자에게 지급한 인건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에 따른 관광객 감소 등으로 올해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한 도내 기업 중 관광 분야가 53.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정기간 연장으로 특히 관광 분야 사업주의 경영부담 완화와 종사자의 고용안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 2월 말 현재 200건, 연인원 3,391명의 근로자에게 25억 원의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및 방역규제에 따른 이용객 감소로 경영이 악화된 택시운송업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신규 지정했다.

 

특별고용지원 업종의 지정기간 연장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3월 중 고용노동부의 특별고용지원 업종 지정고시 제?개정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지정기간 연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특별고용지원 업종 사업장의 고용위기 극복과 지역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n Air
시사 TV 코리아

서울 / 인천·경기 / 강원 / 충남 / 충북 /
전남 / 전북 / 영남(본부) / 제주
뉴스HOT

TV 특집 프로그램

기획기사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세종시의 굴욕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세종시의 굴욕 세종시의 상업 시설들이 줄줄이 폐업하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바로 앞에 위치한 4성급 B 호텔은 25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