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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로 탐라문화제 차징

이틀째 관람객 뜸해 [권대정 기자 2016-10-08 오후 7:07:15 토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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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왕국 탐라, 신명을 펼쳐라!'를 슬로건으로 지난 7일 개막한 제55회 탐라문화제가 개최 이틀째를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궂은 날씨가 얄궂게 이어지면서 저조한 관람률을 보이고 있다.

8일 탐라문화제가 펼쳐진 탑동광장 및 해변공연장에는 우산을 들기도 힘든 강풍과 함께 굵은 빗방울이 계속됐다.

설치물이 쓰러지고 등(燈)이 파손되는 등 강한 수준의 비바람에 주최측인 (사)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이하 제주예총)는 일부 행사 장소를 이동하거나 시간을 축소하는 등 일정을 변동했다.

8일 탐라문화제 행사장 한편의 해녀 캐릭터 설치물이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해 쓰러져 있다.

해변공연장, 소규모 공연 부스 등의 경우 관람객들을 위해 비가림 천막을 설치하는 등 대처에 나섰고, 탐라 플리마켓, 체험 부스도 천막 안에 설치, 계획대로 운영됐지만 행사 내내 한산한 풍경이 연출됐다.

앞서 탐라문화제는 태풍 '차바'의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5일 예정됐던 개막행사를 취소하고 기존 5~9일이었던 본 행사 일정을 7~9일로 축소해 운영 중에 있다.

부재호 제주예총 회장은 "행사 개최 중 좋지 않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 행사 때는 이렇게 되지 않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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