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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1500만 명 돌파

수용력 한계 [권대정 기자 2016-10-10 오전 11:21:30 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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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제주특별자치도와 관광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제주관광은 2013년 1000만명 시대를 연 이후에도 연평균 130만명 이상 급증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 올해 1500만명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중국인 관광객 추이에 따라 5년 후 관광객 2000만명 가능성까지 거론될 정도로 양적 성장세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 같은 제주관광의 양적 성장세는 건설·부동산·유통·금융업 등에서 역대 최고의 호황세를 지속하는 호재로 작용, 제주경제 성장률을 5%대로 끌어올리는 외형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예측치를 웃도는 관광객 증가에 비례해 도민들의 실질 생활과 삶의 질에 악영향을 주는 부작용들도 잇따라 터지면서 ‘한계상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우선적으로 지난해 도내 주택 평균 매매가격만 해도 1억8887만원으로 일년 새 33% 급등, 무주택 서민가계의 한숨만 늘어나는가 하면 이와 맞물려 각종 생활물가도 급등하면서 살림살이를 버겁게 만들고 있다.

또 한계치를 넘어선 쓰레기 폭증(하루 1000t 추정)으로 처리난이 이어지는가 하면 46만대에 육박하는 자동차 급증으로 교통 체증 심화와 사고 발생 증가 등의 문제점도 양산되고 있다.

여기에 하수처리시설 과부하 등에 따른 환경 문제와 강력범죄 발생률 1위 및 외국인 범죄 급증 등의 부작용까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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