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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대 정상화로 접어들어

2명 이사 승인, 학내 분위기 고조 등 [권대정 기자 2016-10-26 오후 1:50:21 수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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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부실운영과 학내 분쟁 등을 겪어온 제주국제대학교가 추가 이사 취임 승인 등으로 이사 구성이 마무리돼 정상화의 길을 걷게 됐다.

제주도는 26일 제주국제대학교 학교법인 동원교육학원 이사 2명에 대한 추가 취임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제시한 8명의 이사 구성 요구사항이 마마무리대 학교법인 정상화작업이 완료됐다.

지난 9월26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2명의 정이사 선임이 완료됨에 따라 도는 선임된 정이사들을 대상으로 결격사유 조회를 진행,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26일자로 이사 취임을 승인했다.

학교법인 정상화 추진과정을 살펴보면, 산업정보대 당시 2000년부터 10여 년간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되다가, 2011년 1월 탐라대 매각으로 횡령액 보전을 위한 조건부 정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이사회 파행으로 2013년 10월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되다가, 이후 탐라대 부지매각과 교비회계 전입을 조건으로 정상화계획을 마련해 제출하도록 하는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의결에 따라 정상화계획이 제출되고,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7월25에 정이사 6명에 대한 취임이 승인됐다.

이어 26일자로 정이사 2명에 대한 추가 취임승인과정을 통해 정상화가 마무리됐다.

학교법인 정상화가 마무리 됨에 따라 제주국제대학교의 제2도약을 위한 과제만 남겨놓게 됐다.

도 관계자는 “제주국제대학교 신입생 충원률도 매해 상승,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어, 재정의 정상화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며 “학내에서도 교직원이나 학생들의 분위기가 점차 고무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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