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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용 바닥서 소폭 상승

김석문 정상권 유지 [권대정 기자 2017-01-07 오후 12:25:01 토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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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리얼미터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에서 안희정 충남지사가 9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희정 지사에 대한 긍정평가('잘한다')는 66.7%로 11월 대비 3.3%p 내리며 70%대를 이탈했으나 여전히 1위를 유지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60.0%로 3.7%p 상승하며 2위에 머물렀고, 최문순 강원지사 역시 3.2%p 오른 58.5%로 순위변동 없이 3위에 머물렀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45.3%를 기록하며 11월 13위에서 10위로 올라섰다. 원 지사는 11월 기록한 최저치(41.2%)에서 벗어나며 다소 회복세를 보였다.

긍정평가가 가장 낮은 시도지사 최하위 3인은 서병수 부산시장(30.1%), 윤장현 광주시장(31.2%), 홍준표 경남지사(35.9%)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50.6%)이 1위를 기록했고, 이어, 남경필 경기지사(43.6%), 유정복 인천시장(39.3%) 순으로 나타났다.

충청권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66.7%)가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이시종 충북지사(50.7%), 이춘희 세종시장(49.2%), 권선택 대전시장(42.0%) 순이었다.

영남권에서는 김관용 경북지사(60.0%)가 1위를 기록했고, 이어 김기현 울산시장(55.7%), 권영진 대구시장(44.2%), 홍준표 경남지사(35.9%), 서병수 부산시장(30.1%) 순으로 집계됐다.

호남권에서는 이낙연 전남지사가 51.8%로 가장 높았고, 송하진 전북지사(45.6%), 윤장현 광주시장(31.2%) 순이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1월 대비 7.9%p 오른 39.3%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해 17위에서 14위로 3계단 상승했다. 반면 하락폭이 가장 큰 시도지사는 3.3%p 내린 44.2%를 기록한 권영진 대구시장으로 8위에서 11위로 3계단 하락했다.

이번 2016년 12월 조사에서 전국 시도지사 평균 직무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47.1%로 11월(46.4%) 대비 0.7%p 오른 반면 부정평가는 37.3%로 11월(37.9%) 대비 0.6%p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국 17개 광역 시도지사가 임기 초에 비해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어느 정도 확대했거나 잃었는지를 비교하기 위해 2014년 6·4지방선거 득표율 대비 2016년 12월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의 증감 정도를 나타내는 '주민지지확대지수'를 집계한 결과 안희정 충남지사, 최문순 강원지사, 이시종 충북지사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 지사는 6·4지방선거에서 자신이 얻은 득표율 52.2%에 비해 14.5%p 더 높은 66.7%의 지지율로, 127.8점의 주민지지확대지수를 기록해 지지층을 확대한 정도가 가장 큰 시도지사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최문순 강원지사로 6·4지방선거에서는 49.8%의 득표율을 올렸으나 올해 12월에는 이보다 8.7%p 더 높은 58.5%의 지지율을 얻어 주민지지확대지수 117.5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3위 이시종 충북지사는 6·4지방선거 득표율(49.8%)에 비해 0.9%p 더 높은 50.7%의 지지율로 주민지지확대지수 101.8점을 기록했다.

주민지지를 잃은 것으로 나타난 나머지 광역 시도지사 14인은, 박원순 서울시장(주민지지확대지수 90.2점, 6·4득표율 56.1%, 2016년 12월 지지율 50.6%)가 4위, 남경필 경기지사(86.5점, 50.4%, 43.6%)가 5위, 김기현 울산시장(85.2점, 65.4%, 55.7%)이 6위, 이춘희 세종시장(85.1점, 57.8%, 49.2%)이 7위, 권선택 대전시장(83.8점, 50.1%, 42.0%)이 8위, 권영진 대구시장(78.9점, 56.0%, 44.2%)가 9위, 유정복 인천시장(78.6점, 50.0%, 39.3%)이 10위로 나타났다.

이어 김관용 경북지사(주민지지확대지수 77.2점, 6·4득표율 77.7%, 2016년 12월 지지율 60.0%)가 11위, 원희룡 제주지사(75.5점, 60.0%, 45.3%)가 12위, 이낙연 전남지사(66.4점, 78.0%, 51.8%)가 13위, 송하진 전북지사(65.9점, 69.2%, 45.6%)가 14위, 홍준표 경남지사(61.0점, 58.9%, 35.9%)가 15위, 서병수 부산시장(59.4점, 50.7%, 30.1%)이 16위, 마지막 17위는 윤장현 광주시장(53.9점, 57.9%, 31.2%)로 집계됐다.



시도 교육감 지지도 톱3=1위 광주 장휘국, 2위 전북 김승환, 3위 전남 장만채

 



2016년 12월 전국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부문에서는 광주 장휘국 교육감이 56.4%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11월 대비 2.2%p 상승하며 1위를 지켜냈다. 전북 김승환 교육감은 3.7%p 상승한 54.7%로 2위에, 전남 장만채 교육감은 0.3%p 상승한 51.1%로 순위변동 없이 3위에 머물렀다. 이석문 교육감은 11월과 같은 48.3%로 4위 자리를 지켰다.

긍정평가가 가장 낮은 교육감 최하위 3인은 울산 김복만 교육감(26.8%), 인천 이청연 교육감(31.3%), 대전 설동호 교육감(35.6%) 순으로 집계됐다.

시도 교육감을 정책지향성별로 비교하면, 진보교육감의 평균 직무수행 지지도는 42.8%, 보수 교육감은 35.8%로 진보교육감이 7.0%p 더 높게 나타나 진보성향 교육감이 보수성향 교육감을 오차범위(±3.1%p)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1월 대비 진보교육감의 평균 지지도는 0.7%p, 보수교육감은 0.6%p 올랐다.

이번 2016년 12월 전국 시도 교육감의 평균 직무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11월 대비 0.6%p 오른 41.1%, 부정평가는 0.1%p 소폭 내린 38.1%로 집계됐다.

한편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가장 큰 폭으로 확대한 시도 교육감 톱3는 이석문 제주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 설동호 대전교육감으로 나타났다.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6·4지방선거에서 자신이 얻은 득표율 33.2%에 비해 15.1%p 더 높은 48.3%의 지지율로, 145.5점의 주민지지확대지수를 기록해 지지층을 확대한 정도가 가장 큰 시도 교육감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으로 6·4지방선거에서는 31.8%의 득표율을 올렸으나 이번에는 이보다 9.7%p 더 높은 41.5%의 지지율을 얻어 주민지지확대지수 130.5점을 기록했고, 3위 장휘국 광주교육감은 6·4지방선거 득표율(47.7%)에 비해 8.7%p 더 높은 56.4%의 지지율로 주민지지확대지수 118.2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설동호 대전교육감(주민지지확대지수 113.4점, 6·4득표율 31.4%, 2016년 12월 지지율 35.6%)이 4위, 김석준 부산교육감(111.2점, 34.7%, 38.6%)이 5위, 최교진 세종교육감(104.2점, 38.2%, 39.8%)이 6위, 이재정 경기교육감(101.6점, 36.5%, 37.1%)이 7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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