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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사, 도정에만 충실하기로

대선은 숙고 [권대정 기자 2017-01-26 오후 4:56:53 목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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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6일 대선 출마와 관련, “1차적으로 제주도정에 충실하겠다”면서도 “도민과 전국적 요구로 달리 생각해야 할 상황에 놓이면 마다하진 않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제주도청 기자실을 찾아 “나라 걱정은 많지만 걱정한다고 해서 모두가 대선 후보로 나서는 건 아니”라며 도정 전념의 뜻을 강조한 후 “제주나 나라 상황이 달라지면 나설 수도 있지만 여론은 상대적이기 때문에 전반적 흐름이나 상황을 보며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또 “경선에 나간다고 한 적이 없는데, 정색하고 안 한다고 하는 것도 이상하다”고 피력했고, 최근 들어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벚꽃대선’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나라를 잘 이끌 수 있는 후보한테 귀중한 한 표를 찍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관련, 조기대선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지지율이 낮은 점 등을 고려해 원 지사가 대선 불출마에 무게를 두면서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란 관측을 중심으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원 지사는 환경자원총량제 적용을 비롯한 환경보전 의지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선 “미래를 위한 조사결과를 갖고 법률과 조례가 제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개발행위를 제한할 수 없다”며 “사유재산권 제약, 행정 연속성 등도 중요한 사항”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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