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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제주관광 타격 커

행정도 대책 없어 [권대정 기자 2017-03-03 오후 2:51:19 금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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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부지 제공을 의결한 가운데 중국의 보복이 구체화하고 있다. 개인 관광객을 제외한 한국행 단체관광객을 제한하는 조치까지 취하면서 제주도 또한 대규모 피해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중국 국가여유국은 2일 베이징 일대 상위 20대 여행사를 소집해 한국행 여행상품에 대해 온·오프라인을 망라해 전면적인 판매중단을 구두지시한 것이 다수의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오는 15일부터 한국행 관광상품 광고를 금지하라’는 내용도 함께였다.

이 경우 단체관광은 물론 자유여행을 하더라도 온·오프라인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끊고 갈 수도 없어 여행 준비단계부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사드부지 교환 의결한 롯데의 경우 롯데면세점과 롯데호텔 방문을 제외한 것이 알려지면서 면세점 매출 타격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롯데면세점 전체 매출에서 중국 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70%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제주도를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은 360만여명으로, 이 가운데 300만명(83%)이 중국인이었다.

도와 관광업계에서는 이미 질적 관광으로 전환을 선언하고 개별관광객(FIT)이나 특수목적관광객(SIT) 대상 마케팅 강화, 관광시장 다변화 등을 서둘러서 진행해야 한다는 주문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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