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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부동산에도 악영향

도정대책회의 주재 [권대정 기자 2017-03-14 오전 9:03:43 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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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도지사가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중국의 관광금지 조치는) 관광관련 업계만이 아닌 앞으로 부동산과 건설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만큼 전방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원희룡 도지사는 13일 오전 도청에서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주 중국 관광객 제한조치 이후 첫 1주를 상황파악과 위기 대응을 하면서 지냈다”고 전제하고 “이번 주에는 지난주 파악한 여러가지 상황과 앞으로의 대책을 놓고 중앙부처와 본격적인 협의 진행과 정치권에 협조도 구해나가는 일정들이 잡혀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원 지사는 “관광국뿐만 아니라 이제 다른 부서에서도 이와 관련된 활동에 좀 더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항공, 공항, 크루즈 등 경제적 어려움은 결국 부동산이나 건설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원 지사는 때문에 “관련 분야에 미치는 영향들을 각 소관부처별로 긴밀한 상황파악과 함께 전문가들의 자문 그리고 현장 일선관계자들의 여론들을 잘 수렴해 3월15일 이후 전 방위 대책들을 세워 나가야 한다”고 거듭해 주문했다.

탄핵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원 지사는 “지난 10일 대통령 탄핵 심판이 인용돼 19대 대통령선거가 5월9일 이전에 치러지는 게 확실시된다”며 “국가적 위기 상황과 공정한 대선관리가 필요한 시기에 모든 공직자들은 긴장된 자세로 위기관리와 대선 관리업무에 만반의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원 지사는 “제주도의 여러가지 핵심 사업들이 이제 7월, 8월 시행을 앞두고 현재 진행 중인 일들이 적지않다”며 “국가적인 위기나 대선 상황 때문에 늦춰지거나 준비 소홀 또는 도민들과의 소통이 미흡했을 때는 그에 따른 부작용이 도출될 수 밖에 없는 만큼 현안 핵심업무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더 점검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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