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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미니 잠수함 구출작전

잠숳부 시험 영상 [권대정 기자 2018-07-09 오후 5:32:47 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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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태국 동굴에 갇힌 유소년 축구팀 소년들을 구조하는 데 쓰겠다고 제안한 소형 잠수함을 8일(미국 시각) 공개했다. 머스크는 앞서 7일 구조 작업에 자신의 회사가 만들 소형 잠수함을 쓰자고 제안했지만, 실제 투입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머스크는 8일 트위터에 “로스앤젤레스(LA) 수영장에서 수중 실험” “좁은 통로를 통과하는 작전 시뮬레이션” 등의 글과 함께 잠수부들이 수중에서 소형 잠수함을 테스트하는 영상을 여러 건 올렸다.

2018년 7월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수영장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태국 동굴 소년 구조에 활용하자고 제안한 소형 잠수함을 테스트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영상을 보면 2명의 잠수부가 공기통이 부착된 금속 재질 원통형 잠수함을 앞, 뒤에서 끌고 밀며 앞으로 나아간다. 잠수함은 어린이 키 크기 정도다. 머스크는 이날 다국적 구조대가 동굴에 갇힌 13명 중 4명을 먼저 구조한 후 트위터에 해당 글을 올렸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에 이 잠수함이 태국으로 가고 있으며 약 17시간 후에 도착할 것이란 글도 올렸으나, 이 글은 현재 머스크의 트위터에서 사라진 상태다.

머스크는 구조 작업이 본격 시작되기 전인 7일 소형 잠수함을 이용한 구조를 제안했다. 자신이 창업한 민간 우주발사체 제조사 스페이스X에서 제작한 로켓 팰컨에 들어가는 액체산소 전달용 튜브 부품을 써서 잠수함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당시 그는 이 잠수함이 잠수부 2명이 운반할 수 있을 정도로 가볍고, 좁은 틈을 통과할 수 있을 만큼 작고 또 매우 튼튼하다고 했다.

다국적 구조대원 90명이 참여한 구조 작업으로 8일 유소년 축구팀 소속 선수 12명과 코치 1명 중 4명이 먼저 구조됐다. 8일 밤 중단된 구조 작업은 9일 오전 재개될 예정이었으나, 한국 시각 9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아직 추가 구조 작업은 재개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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