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서울미래음학교)

서울미래음학교(교장 박성진, 이사장 박해미)가 오는 9일까지 신·입학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0학년도에 개교한 서울미래음학교는 공교육의 한계를 벗어나 기존에 없는 새로운 실용음악 교육을 꿈꾸는 교육 공동체로, 실력 있고 유망한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문호를 개방해 차세대 K-POP을 이끌어갈 대중음악 인재양성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어 주목된다.

또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실용음악 전문가진으로 구성된 교육 인력으로 누구라도 재능있는 엔터테이너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예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각광 아래 지난 10월 입학설명회를 성료하기도 했다.

서울미래음학교 측은 “미래음은 버클리, MI 출신 강사진 구성으로 자신이 원하는 무대를 직접 준비하고 연주하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리사이틀 수업이나 L.P.W(Live Playing Workshop) 수업 등 효과적인 실용 교육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서울미래음학교는 “우리의 경쟁력은 국내 굴지의 K-POP 트레이닝 센터 및 K-POP 플랫폼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전 무대와 방송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글로벌 종합 K-POP 교육의 메카 월드케이팝센터와 글로벌 K-POP 콘텐츠 플랫폼 케이팝클릭과의 협업 아래, 서울미래음학교 학생들은 KBS2 '불후의 명곡', '웰컴! 케이팝클릭 콘서트', 밴드뮤지컬 '플라이하이' 등 다원화된 실전 경험을 축적해나가며 독보적인 음악인으로서 성장을 하고 있다.

서울미래음학교 입학처는 “코칭 시스템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꿈을 구체화하고, 굴지의 실력파 뮤지션들의 마스터클래스, 앙상블교육 및 해외 유명대학과의 연계,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단체와의 교류 등 차별화된 교육과 풍부한 현장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로 인성과 실력을 모두 갖춘 아티스트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하며, “열정과 잠재력을 갖춘 예비 예술가들이 미래음에 입학하게 된다면, K-POP을 비롯해 국내 대중예술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좋은 시너지를 내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서울미래음학교는 기존 실용음악학과(건반, 기타, 드럼, 미디작·편곡, EDM, 베이스, K-POP, 보컬 전공)에 이어 2023년도 신·편입학을 맞이해 연극영화과(뮤지컬전공, 연출 및 연기 전공)을 신설해 대중문화예술교육의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사진 제공: 서울미래음학교) 

이는 지난 1월 뮤지컬배우 겸 탤런트 박해미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불과 1년 만의 전격 개편으로, 대한민국 대표적인 배우이고 연출자와 제작자로서 활동하며 무대 연출과 제작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뽐낸 그가 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 개편에 적극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미래음학교가 지난 2월 배출한 1기 졸업생이 각각 버클리음악대학, 동아방송예술학교 등 국내외 명문 음악대학에 진학하며 100%의 예술대학 진학률을 자랑해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다양한 커리큘럼의 업그레이드에 따라 서울미래음학교가 2023년도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서울미래음학교의 신·입학 및 전·편입학 관련 상세공지는 서울미래음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