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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카이치 첫 여성 총리 당선

다카이치 총재 첫 여성 총리로 당선, 무소속 의원 일부가 다카이치 총재에 투표해 과반 넘기면서 총리 확정, 다카이치 내각 보수 우경화에 속도 낼 것으로 전망 [추현주 기자 2025-10-21 오후 3:20:20 화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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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카이치 첫 여성 총리 당선

다카이치 총재가 일본 사상 첫 여성 총리로 당선됐다.

 

어제 자민당과 일본 유신회가 새로운 연합정권을 합의하면서, 이미 예상된 결과이기도 하다.

 

총리 지명 선거는 중의원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2명이 결선 투표를 치러 많은 득표를 얻은 후보가 당선된다. 자민당의 중의원 의석수는 196, 자민당의 중의원 의석수는 35석으로, 과반인 233석에는 2석이 모자라다.

 

하지만 무소속 의원 일부가 다카이치 총재에 투표하면서 다카이치 총재는 234, 과반을 넘기며 1차 투표에서 총리 당선을 확정했다.

 

집권 자민당이 강한 우익 성향의 일본 유신회와의 새 연정을 수립하면서 다카이치 내각은 보수 우경화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아베 신조 전 총리 노선을 계승하려는 다카이치 총재 역시 자민당 내에서도 강경 보수로 꼽힌다.

 

자민당과 연립여당을 구성하기로 한 유신회는 개헌과 외국인 규제 강화 등을 강하게 요구해 왔다. 자민당도 자위대의 존재를 헌법에 명기하는 방향으로 개헌을 추진해 왔는데, 유신회와의 연정으로 논의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역사 인식과 관련해서도 다카이치 총재는 과거 일본의 침략을 사죄한 무라야마 담화를 강하게 비판하고, 더 이상의 사과를 후손이 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아베 전 총리의 70년 담화를 지지하고 있다. 또 독도 영유권에 대해서는 자칭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장관급을 참석시켜야 한다는 등 도발 수위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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