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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강화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경제 하이테크 파트너십 프레임워크에 관한 공동의향서 등 3건 문서 체결, 산업 첨단기술 분야까지 양국 협력 확대될것, 핵심 광물 및 에너지 안보 분야 협력 더욱 강화 [추현주 기자 2026-10-30 오전 9:55:26 금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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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강화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공식 방한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에 ‘강화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Enhanced Strategic Partnership)’를 수립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과 메르츠 총리는 이날 공급망·경제안보·첨단산업 등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경제·하이테크 파트너십 프레임워크에 관한 공동의향서’ 등 3건의 문서를 체결했다.

이 대통령은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경제·하이테크 파트너십 프레임워크를 통해 교역·투자 중심의 양국 협력은 산업·첨단기술 분야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핵심 광물 및 에너지 안보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응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했다.

메르츠 총리는 공동 언론발표에서 “유럽의 안보는 한국의 안보와도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 군인이 우크라이나군과 싸우면 유럽의 자유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며 “그 여파로 모스크바가 평양에 무기를 공급하면 그 영향이 유럽에 미친다. 세계가 좁아졌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공동성명을 통해 “안보 협력 강화를 위한 틀로서 한-유럽연합(EU) 안보방위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인도태평양 파트너국 간 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며 “무력이나 위협 또는 불법적인 통행료나 통항 조건의 부과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포함한 해상교통로를 교란하는 행위는 전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이들을 비롯한 모두의 안보와 번영을 위협하는 것으로서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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