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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25주년 제 5차 한 중 공공외교포럼 개최

16일~17일 제주신라호텔에서 열려, '마음으로 사귀는 우정' 주제 [추현주 기자 2017-08-17 오후 1:19:34 목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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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차 한중 공공외교포럼 개회식 (사진제공=문화체육대외협력국)

제 5차 한 중 공공외교포럼이 16일~17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제주신라호텔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5차 포럼은 한· 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마음으로 사귀는 우정'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원희룡 도지사를 비롯해 박은하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이시형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구홍석 주중국대사곤 공사참사관 등 한 중 양국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 1백여명이 함께 참석해 한중 외교관계 수립 25주년을 회고하고 미래의 한· 중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한 중관계가 불확실한 가운데 양국이 수교를 맺은 1992년에 태어난 학생들이 모여 향후 한·중관계를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공공외교 관점에서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에 집중하게 된다.

 


▲ 축사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지사 (사진제공=문화체육대외협력국)

 

원희룡 도지사는 개막식 축사를 통해 "한·중 수교 이후 25년간 쌓아온 신뢰와 촘촘한 교류 협력이 앞으로 양국 정부와 국민교류를 통해 관계 개선의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한 중 공공외교포럼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를 밝히며, 한· 중 지방 정부차원의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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