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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지키기 당 차원 나서

새정치 팔 걷어 [권대정 기자 2015-09-08 오후 6:26:35 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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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서울시당, 총선 앞두고 박 시장 정조준
신경민 등 서울시 의원 8명·시의원 3명으로 구성
새누리당 서울시당이 “내년 총선은 박원순 시장과의 싸움”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힌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박원순 지키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최근 박 시장의 아들 병역 의혹이 다시 제기되는 등 ‘박원순 흔들기’가 시작됐다고 보고 당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새정치연합 서울시당은 8일 ‘박원순 지키기 특별 대응팀’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특별대응팀은 신경민 서울시당 위원장이 팀장을 맡고 박홍근 의원 등 서울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 8명과 서울시의원 3명으로 구성된다.

 

새정치연합 서울시당 관계자는 “새누리당 서울시당이 최근 ‘내년 총선은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싸움이 될 것’이라는 성명을 내는 등 박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민과 국민의 신뢰를 받고 있는 박 시장을 깎아내려 내년 총선을 유리한 국면으로 이끌어가겠다는 의도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박 시장 흔들기의 피해는 결국 서울시민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새정치연합은 우선 10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부터 박 시장에 대한 새누리당의 공세를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 당 법률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박 시장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SNS를 통해 ‘박원순의 진실 알리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새누리당 서울시당 위원장인 김용태 의원(서울 양천을)은 지난달 31일 “박 시장이 재임한 4년 동안 서울은 바닥까지 활력이 떨어졌다”며 “서울의 내년 총선은 박원순 시장과의 싸움”이라고 비난하는 성명을 내고 서울시당을 ‘전투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새누리당은 박 시장에게 대응하는 구도를 만든다는 차원에서 서울시 지역구 재선 이상 현역의원 모두에게 시당의 주요 당직과 역할을 부여했다. .(▶ 관련기사 : 새누리당 서울시당 “내년 총선은 박원순 시장과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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