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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文 공직자 재산공개 바람직........모든 국회의원 권익위 조사부터 받자"

- 더불어민주당, "당당하다면 단두대에 올라가서 검증한번 받아보자" [김형인 기자 2021-03-31 오후 4:44:41 수요일] 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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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최근 문재인 정부의 모든 공직자의 재산공개 확대 조치는 뒤늦었지만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밝혔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최근 문재인 정부의 모든 공직자의 재산공개 확대 조치는 뒤늦었지만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밝혔다.

 

홍준표 의원은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1993년 슬롯 머신 사건 관련으로 구속된 엄삼탁 전 병무청장의 뇌물혐의 단서는 공직자 재산 공개시 부동산 취득 경위를 추적한 것"이라며"혁명적인 개혁 정책 이였고 부패를 막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인사청문회때 마다 단골로 검증 받는 소재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모든 공직자를 범죄자 취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공직자로 하여금 부패로부터 해방 시키고 당당한 공직자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원 전수조사를 권익위에서 하자고 하고 야당은 이는 부당하다고 하는데 당당 하다면 어느 기관에서 한들 무슨 문제가 되겠나"고 일침을 가했다.

 

홍준표 의원은 "비밀 없는 세상이다.이런 문제를 권익위가 편파 조사를 한다면 그 기관의 존재 의미가 없고 기관이 폐지될 수도 있는데 과연 편파 조사를 할수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모든 국회의원들은 우선 권익위 조사부터 받아 보자. 모두 부동산 단두대에  올라가서 공직생활 내내 부동산 거래 상황을 한번 검증 받아 보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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