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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내달말쯤 사퇴의사 밝혀

김한길에게 귀뜸 [권대정 기자 2015-12-24 오후 1:10:17 목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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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김한길 전 대표와 박지원 의원 등 비주류 핵심 관계자들에게 "1월 말이나 2월 초에 당 대표직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문 대표는 이들에게 공동 선거대책위원장도 제의했다.

문 대표는 그동안 현역 의원 물갈이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혁신안'을 추진해야 한다는 이유로 사퇴 요구를 거부해 왔다. 그러던 문 대표가 시점까지 밝히며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은 임박한 비주류의 탈당과 분당(分黨)을 막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표의 사퇴 의사 표명에 대해 박지원 의원은 "양측 사이에 오간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긴 곤란하다"고 했다. 문 대표는 22일 밤에도 중진들을 만나 대표직은 유지하지만 총선 관련 권한은 선대위로 넘기는 '2선 후퇴' 입장을 밝혔다.

문 대표는 다음 달 사퇴를 하면서 '안철수 신당' '천정배 신당', 정의당 등과의 야권 통합을 명분으로 내세울 것이라고 한다. 문 대표는 이날 당 회의에서도 "통합만 이뤄진다면 나는 뭐든지 내려놓을 수 있다. 대표직에 아무 미련이 없다"며 "이번 총선은 결국 여야(與野)의 1대1 구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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