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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회의 '3자 협의 공약 채택'

한미일 안보와 경제분야 양국 현안 논의, 기시다 "한미일 파트너십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 [추현주 기자 2023-08-19 오후 1:06:23 토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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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회의 '3자 협의 공약 채택'

윤 대통령은 방미 이튿날인 현지시각 18일 오전, 워싱턴D.C.에서 약 100킬로미터 떨어진 미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 도착해 한미일 정상회의를 가졌다.


한미일 정상회의에서는 3국 협력을 협의체수준으로 높이는 내용을 담은 캠프 데이비드 원칙캠프 데이비드 정신’, 역내 공동의 위협과 도전이 발생할 경우 상호 협의한다는 약속을 담은 ‘3자 협의 공약이 채택됐다.

한미일 정상회의 전후로는 한미, 한일 정상회담을 각각 갖고 안보와 경제 분야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미국 워싱턴 인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이번 회담을 통해 역내 평화와 번영을 한층 더 촉진하고 강화하게 됐다고 확신한다""한미일 파트너십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 한미일 정상회의 후 진행한 공동기자회견에서 "안전보장 협력을 한 차원 더 높이 끌어올리자는 부분에서 의견을 함께 했다"며 북한 문제에 관한 지역 억제력을 강화하고 대북 제재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 성과를 봤다"며 그 사례로 북한 미사일 발사 정보의 실시간 공유, 한미일 합동훈련 매년 실시, 북한의 미사일 개발 자금원으로 알려진 사이버 위협 저지를 위한 실무그룹 설치 등을 꼽았다.

기시다 총리는 "한국은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나라"라며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이후 양국 관계가 개선돼왔다고 평가했고, 양국간 재무·국방장관 회담이 개최됐고 민간 분야에서도 경제교류가 활발히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하나하나 윤 대통령과 함께 만들어 나감으로써 한일 관계를 더욱더 견고한 것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이러한 결과를 냄으로써 일본의 한일 관계에 대한 마음과 다짐을 이해해 주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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