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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도중 퇴장

인사청문회 도중 퇴장, 여당과 야당의원 실랑이 벌여, 김 후보자 개인정보 등 이유로 자료 제출 거부 [추현주 기자 2023-10-06 오후 1:48:34 금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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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도중 퇴장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어젯밤 인사청문회 도중 여당 의원들과 함께 퇴장하면서 청문회가 파행됐다.


여당은 민주당 소속 위원장의 편파적 진행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야당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장을 떠난 건 초유의 사태라며 반발했다.

 

인사청문회 도중 여당 의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김행 후보자에게 청문회장을 떠나자고 독촉하자 김 후보자가 일어서자 야당 의원들이 몸으로 막아서면서 실랑이도 벌어졌다.

야당은 이른바 주식 파킹 의혹 해명을 위해 후보자 소유 회사의 지분 현황 등을 요구했는데, 김 후보자가 개인 정보 등의 이유로 공개를 거부하면서 양 측이 정면 충돌한 것이다.

고성이 오가면서 청문회는 잠시 정회된 뒤 속개됐지만 김 후보자와 여당 의원들은 청문회장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여당 의원들은 민주당 출신 권인숙 위원장이 김 후보자에게 사퇴를 요구한 것은 편파적이라며 사과할 때까지 불참을 선언했다.

반면 야당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명을 철회하거나 김행 후보자 스스로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청문회가 자동 산회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야당 단독으로 의사일정도 변경했다.

김 후보자와 여당 의원들은 오늘 새벽까지 청문회장에 나타나지 않았고, 청문회는 결국 정회됐다.
 

여가위는 오늘 오전 청문회를 이어가기로 했지만, 김 후보자와 여당 의원들의 참석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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