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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저출생 위기 극복' 총선 4호 공약 발표

결혼 출산 지원금 지급, 결혼10년차까지 두 자녀 이상 가구에 공공임대 아파트 지원, 모든 신혼부부 가구에 10년만기 1억원씩 빌려줘 [추현주 기자 2024-01-18 오후 1:34:58 목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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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저출생 위기 극복' 총선 4호 공약 발표

대한민국 출산율 0.78명의 현실을 반영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총선 4호 공약을 발표했다.

 

청년층에 '결혼·출산 지원금'을 지급하고 결혼 10년차까지 두 자녀 이상 가구에 분향전환 공공임대 아파트를 지원하는 한편, 모든 신혼부부 가구에 10년 만기로 1억 원씩 빌려준다는 자산 지원책 등이다.

 

특히 아동수당은 8살부터 17살까지 월 20만 원씩, 펀드는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10만 원씩 정부가 입금해준다는 현금성 공약이 포함됐다.

 

국민의힘도 오늘 오후 총선 첫 번째 공약으로 저출생 관련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출생 지원책과 육아휴직 의무화 등 일·가정 양립 대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다섯 번째 '정치공약'이라며 출판기념회를 통한 정치자금 조달을 법으로 막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현금성 지원이 많은 반면 국민의 힘은 현금성 지원이 적고 사회적 혜택을 늘리는 방안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개혁신당은 65세 이상 노인의 지하철 무상 이용혜택을 폐지하는 대신 연간 12만 원의 교통지원금 제공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은 "논쟁적일 수 있지만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변화"라며 "누군가는 표를 따지지 않고 문제를 지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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