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헌법재판소가 8명 재판관 전원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에 파면 결정을 내렸다.
헌재소장 권한대행인 이정미 재판관은 "피청구인(박 대통령)의 일련의 언행을 보면 법 위배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할 의지가 드러나지 않았다"라며 "국민의 신임을 배반한 것으로 이는 중대한 법 위배행위라고 보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재판관은 선고 마지막에서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사진 JTBC 생방송]](http://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3/10/16933747-ed7e-4871-9f7c-f4d9bde466b3.jpg)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사진 JTBC 생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