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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보다 젊은? 트럼프, "격세지감!!" 스캔들에선 도긴개긴

세월 앞에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 [양동익 기자 2024-08-22 오후 3:12:37 목요일] a0102410024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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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각)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카멀라 해리스 대선 후보를 지지하며 28분간 연설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연설 중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의 나이를 비꼬며 공격해 화제를 모았다.

 

유투브 https://www.youtube.com/watch?v=4HDgQ4K1SRo




 

클린턴은 연설에서 "이틀 전 나는 4대에 걸친 우리 가족 중 최고령자인 78세가 됐다"며 농담을 던졌다. 이어 "이제는 백합에 금을 입히기엔 너무 늙었다"고 너스레를 떤 뒤, "하지만 내가 여전히 트럼프보다는 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럼프 역시 78세로 클린턴보다 2개월 먼저 태어났지만, 클린턴은 트럼프의 나이를 이용해 정치적 공격을 가한 것이다.

 

클린턴은 이어 "나는 개인적으로 주장하고 싶은 허영심이 딱 하나 있다. 그건 내가 트럼프보다 젊다는 것"이라며 트럼프의 나이를 문제 삼았다. 그러나 연설을 지켜본 사람들은 정작 클린턴이 트럼프보다 더 늙어 보인다고 느꼈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는 클린턴의 백발과 날씬한 체형 때문에 얼굴에 주름이 더 도드라져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미국 제42대 대통령으로, 역대 대통령 중 세 번째로 젊은 나이에 취임했다. 1992년, 당시 46세에 불과했던 클린턴은 시어도어 루스벨트와 존 F. 케네디에 이어 가장 젊은 나이에 대통령직에 오른 기록을 남겼다. 당시 클린턴은 젊음을 무기로 미국 정치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그의 재임 기간 중 발생한 '르윈스키 스캔들' 등으로 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연설에서 클린턴은 해리스를 강력하게 지지하며, 민주당이 미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카멀라 해리스는 국민을 위해 일하는 지도자이며, 법치주의와 정의를 지킬 준비가 되어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클린턴은 또한 트럼프의 정치적 행보를 비판하며 "미국은 더 이상 후퇴할 수 없다"며 해리스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클린턴은 연설을 마무리하며 "우리는 새로운 세대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해리스의 지도력에 대한 믿음을 강조했다. 그의 연설은 열렬한 환호 속에 끝났으며, 해리스를 지지하는 메시지가 중심에 있었다. 이번 연설은 민주당의 단합을 다지는 동시에, 트럼프와의 대조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려는 전략적 의도가 담겨 있다는 분석이다.

 

그런 그도 이제 8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고, 세월 앞에는 모든 사람이 평등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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