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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김, 민주당 전당대회 찬조 연설...미 한국계 첫 상원의원 도전

2004년 민주당 전당대회 찬조연설을 통해 전국구 정치인으로 떠올라 [양동익 기자 2024-08-23 오전 9:49:53 금요일] a0102410024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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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최초의 미국 상원의원에 도전하고 있는 앤디 김 하원의원(41·뉴저지)이 21일(현지 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찬조 연설을 했다.

 

유투브 https://www.youtube.com/watch?v=NZiMzeAAFPw




 

김 의원은 이날 연설에서 2021년 1월 6일 발생한 ‘의사당 난입 사태’를 언급하며 “1월 6일 우리는 모두 위대한 공화국의 관리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우리는 노력해야만 이 나라를 치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 인증을 저지하기 위해 의회에 난입한 사건 이후, 김 의원은 의사당에서 묵묵히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이 보도되며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 의원은 “의사당 바닥은 트럼프가 일으킨 혼란으로 깨진 유리와 쓰레기로 뒤덮여 있었다”며 “어떻게 이렇게까지 나빠졌는지 생각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을 했다. 바로 청소를 시작한 것”이라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우리 아이들이 망가진 미국에서 자라도록 내버려둘 수 없다”며 “새로운 세대의 지도자가 필요하다. 카멀라 해리스와 팀 월즈를 선택하자”고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연설 후 김 의원은 동아일보 등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찬조 연설은 초현실적인 경험이었으며, 내 인생에서 느껴보지 못한 에너지를 체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카멀라 해리스와 함께 한국과 아시아를 위해 합리적이고 포용적인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동안보 전문가 출신인 김 의원은 미 국무부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를 거쳐 3선 연방 하원의원에 올랐다. 미국 정계에서 전당대회는 차세대 정치인을 배출하는 중요한 무대로 평가되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2004년 민주당 전당대회 찬조연설을 통해 전국구 정치인으로 떠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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