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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여군 SSU(심해잠수사) 탄생!!

심해잠수사(SSU)가 된 문희우 대위, 심해잠수사 휘장을 수여받으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양동익 기자 2024-08-31 오전 8:09:05 토요일] a0102410024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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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에서 최초로 여군 심해잠수사(SSU)가 된 문희우 대위가 심해잠수사 휘장을 수여받으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문 대위(진)는 30일 해난구조전대 실내전투훈련장에서 열린 해난구조 기본과정 수료식에서 김학민 해군특수전전단장(준장) 주관 아래 심해잠수사 휘장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총 64명의 교육생이 심해잠수사로서의 자격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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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우 대위는 대학에서 체육학과 해양학을 전공한 후, 2022년 6월 해군 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대구함(FFG-Ⅱ) 항해사와 해군교육사령부 군수계획담당으로 근무하며 심해잠수사의 꿈을 키워왔고, 올해 4월 해난구조 기본과정에 지원해 여군 최초로 이 과정을 수료했다.

 

심해잠수사가 되기 위해서는 여군도 남군과 동일한 기준의 체력 및 수영 검정을 통과해야 하며, 12주간의 교육 과정도 동일하다. 문 대위는 입교 전날 어깨까지 내려오던 긴 머리를 모두 잘랐으며, 그는 “머리도 짧게 잘라서 누가 알려주지 않으면 여군인지 알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위와 교육생들은 지난 6월부터 매일 약 7시간의 수영훈련과 4∼9㎞ 달리기, 해난구조 특수체조 등의 훈련을 통해 기초체력과 수영능력을 배양했다. 3∼4주차에는 해상에서 3NM(약 5.5km) 맨몸수영과 4NM(약 7.4km) 핀/마스크(Fin/Mask) 수영훈련을 통해 해상생존능력과 장거리 수영능력을 점검했다.

 

7주차부터는 고무보트(CRRC) 운용훈련과 스쿠버(SCUBA) 잠수훈련을 통해 기본 임무 수행능력을 갖췄고, 8~11주차에는 스쿠버 잠수 기본훈련, 비상탈출훈련, 탐색훈련 등 잠수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60ft(약 18m) 잠수숙달 훈련과 130ft(약 39m) 자격잠수훈련을 통해 심해잠수사의 기본 역량을 배양했다.

 

문 대위는 수료식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해난구조 능력을 갖춘 해난구조전대의 일원이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수중에서 누구보다 뛰어난 구조작전 전문가로 거듭나 국민과 전우의 생명을 지키고 해군 구조작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 대위는 또한 “첫 여군 심해잠수사이자, 새로운 도전자가 나오기 전까지는 유일한 여군 심해잠수사일지 모른다”며 “후배들이 나를 보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해난구조 전문가로 잘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난구조 기본과정을 수료한 장교와 부사관은 앞으로 14주간 해난구조 장교과정 및 부사관 초급반에 입교하여 전문 구조지식을 습득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표면공급잠수(SSDS) 체계를 이용해 최대 91m까지 잠수할 수 있는 심해잠수능력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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