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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광우병 MBC PD수첩 저운천 의원 방문조사

윗선 외압 의혹도 [권대정 기자 2018-09-13 오후 12:29:17 목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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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부적절한 수사가 의심되는 과거 사건을 조사하는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2008년 광우병 위험을 보도한 MBC 제작진을 검찰에 수사의뢰한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64·사진)을 방문조사했다. 당시 검찰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던 정 의원의 수사의뢰 후 특별수사팀을 꾸려 제작진을 수사해 재판에 넘겼다.  

12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조사단은 최근 정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2008~2009년 제작진에 대한 수사의뢰와 고발 과정에 외압이 있었는지 물었다. 조사단은 정 의원이 청와대 지시를 받고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의심한다. 정 의원은 자발적으로 결정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은 2008년 4월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편을 방영했다. 농식품부는 해당 프로그램이 정부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그해 6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정 의원은 장관직에서 물러난 이듬해 3월에도 제작진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조사단은 당시 수사팀장이던 임수빈 전 부장검사(57·현 변호사)도 이르면 13일쯤 재조사한다. 임 전 부장검사는 “기소 여부와 관계없이 제작진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하라”고 지시한 대검 수뇌부와 갈등(경향신문 2017년 12월14일자 1·10면 보도)을 빚다가 2009년 1월 사표를 내고 검찰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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