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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철수 교민 368명 한국도착

1명은 고열로 못타, 임시숙소 충북진천과 아산에 수용 [추현주 기자 2020-01-31 오전 10:58:37 금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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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KE9884편 보잉 747여객기 오전 8시 김포공항 도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우한과 인근에서 철수하는 한국인 368명이 한국시각으로 오전 8시쯤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이번에 대한항공 KE9884편 보잉 747여객기가 1차로 귀국한 탑승객들은 우한과 인근 지역에서 전세기 탑승을 신청한 720여명 중 약 절반이다. 이들은 비행기에서 내려 별도의 게이트에서 추가 검역을 진행했다.

 

교민회 관계자는 우한 텐허 공항에서 교민 한 명이 열이 37.3도보다 높아서 중국의 검역을 통과하지 못해 돌아갔다고 밝혔다.

 

국내 검역에서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사람은 임시 숙소인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으로 나눠 수용된다.

 

탑승객들은 공항 건물 외부에서 중국 당국의 1차 체온 측정을 거친 뒤 공항 내부로 들어와 발권, 중국 측 2차 체온 측정, 보안검색, 한국 측 검역까지 거쳐 '무증상자'만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당국자는 예상보다 2시간 출발이 늦어진 데 대해 "중국 당국의 검역 후 한국 측 검역 과정이 매우 꼼꼼하게 진행돼 오래 걸린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현지에 체류 중인 국민들의 귀국을 위한 추가 임시 항공편이 조속히 운항될 수 있도록 중국 측과 적극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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