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체제 졸리 . 경향 권대정
대한항공 jdc 티볼트 cccc n
홈- 뉴스 - 사회

나훈아 19년 전 '광복절 발언' 재조명

오늘 광복 60주년 기념이라 하지만 쓸데없는 기념일이다 [양동익 기자 2024-08-16 오전 7:29:37 금요일] a01024100247@gmail.com

PRINT :    SCRAP :

 

 

가수 나훈아가 19년 전 광복절 기념 콘서트에서 했던 발언이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재조명되고 있다.

 

유투브 https://www.youtube.com/watch?v=XBVONKo6Wks




 

2005년 9월 10일 MBC 특별 기획 '나훈아의 아리수' 공연 도중 나훈아는 "오늘 광복 60주년 기념이라 하지만 쓸데없는 기념일이다. 광복 같은 것은 없는 편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공연마다 자신의 대표곡 '공'을 부른 뒤 만담을 하는 도중에 나왔다. 그는 "다시 말씀드려서 광복하지 않아도 되는, 다른 나라가 와서 우리나라를 지배하는 그런 일이 애당초 없었어야 된다는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가 '절대 그러지 마' '남의 나라 쳐들어오는 건 나쁜 놈이야. 절대 그러면 안 돼' 이런 소리를 하기보다는, 절대 우습게 알지 못하게 우리가 강해져야 한다"라며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죽기 살기로 잊지 말아야 한다. 절대 잊어선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있는 한은 걱정이 없다. 우리 젊은이들은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계시기 때문에 젊은이들이 있는 것"이라며 "형님, 아버지, 할아버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옆에서 가만히 지켜만 줘도, 우리 젊은이들은 절대로 옛날처럼 지배를 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유튜브에 올라온 당시 공연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훈아는 지난 2월 가요계 은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은퇴를 앞둔 소감을 편지로 전하기도 했다. 

On Air
시사 TV 코리아

서울 / 인천·경기 / 강원 / 충남 / 충북 /
전남 / 전북 / 영남(본부) / 제주
뉴스HOT

TV 특집 프로그램

기획기사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세종시의 굴욕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세종시의 굴욕 세종시의 상업 시설들이 줄줄이 폐업하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바로 앞에 위치한 4성급 B 호텔은 25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