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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이 가득한 섬 '제주'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4월 26일 문예회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기분 좋은 날 LEMON TREE' 개최 [주민제 기자 2017-04-24 오전 11:42:33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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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 좋은 날 “LEMON TREE” 포스터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에서는 4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기분 좋은 날 LEMON TREE'를 오는 26일(수) 저녁 7시 30분에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꿈에 오케스트라, 한얼예술단, 국악인 김채현 등 제주지역 출신 예술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제주 문화예술의 역량 강화에 이바지함은 물론, 전통음악과 현대음악, 비보잉, 대중가요, 사물놀이 등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채워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그간의 어려움을 딛고 '불후의 명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재기에 나선 가수 박혜경이 출연하여 '고백', 'LEMON TREE' 등의 히트곡을 들려주며 봄을 장식하는 공연의 흥겨움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변영선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어르신들부터 젊은이들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많은 도민들이 참여하고 봄의 소리를 즐기면서 마음의 힐링도 함께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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