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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훈 부지사 사의표명

내년 출마 예상 [권대정 기자 2017-05-30 오전 11:31:15 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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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훈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오는 6월말 사임 의사를 밝혀 향후 정치적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4월말 사임설이 줄곧 나돌았으나 본인은 정작 이를 부인해온 상황에서 사임시점을 한달 앞두고 공식 표명하고 나선 것이다.

특히 사임시점도 내년 지방선거를 1년 앞둔 시점이어서 앞으로 김 부지사가 앞으로 어떤 정치적 행보를 보일 지 도민들의 이목이 쏠리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김방훈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30일 오전 10시15분쯤 제주도청 브리핑품을 방문, 기자들을 만나 사임한다고 밝혔다.

사임 시기는 6월20일 또는 7월1일자로 관측되고 있다.

이날 김 부지사는 “민선 6기가 시작한 시기에 맞춰 (인선을) 정리하고 가는 게 낫겠다고 판단해 결심했다”고 사임 배경을 설명했다.

김 부지사는 또 2015년 12월 임명받을 당시 얘기한 제주 제2공항, 환경자원순환센터 등 환경문제, 도남동 행복주택사업 등 현안이 어느 정도 해결된 점도 시기조율에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 부지사의 사임은 내년 지방선거와 연결시킬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공교롭게도 내년 지방선거를 1년 앞둔 시점인데다, 그동안 제주도내 정가에선 김 부지사의 앞으로 정치적 행보를 가늠하는 얘기들이 계속해 나돌고 있는 상황이어서다.

도민 일각에선 김 부지사는 바른정당 소속 원희룡 도지사를 도울 것이란 관측과 더불어 주변에선 김 부지사가 도지사로 출마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권유가 적지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김 부지사가 어떤 정치적 행보를 보일지 도민 일각에선 여러 관측이 나오는 것도 이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

김 부지사는 일단 내년 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 없다”고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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