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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기념관 2주년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나눔과 기부의 정신문화 다져 [권대정 기자 2017-06-01 오후 12:15:10 목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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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은 개관 2주년을 맞아 지난 530() 관람객과 도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날 기념행사에는 사단법인 김만덕기념사업회 김문자 공동대표, 제주특별자치도 양시연 보건복지여성국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희현, 김광수, 유진의 의원, 테레사와 겡이치 주제주일본총영사, 홍명표 제주언론인클럽 회장, 김만덕기념관 운영위원회 양영철운영위원장 등 도내외 주요인사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개관2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기념식은 가수 양정원씨의 노래 만덕할망 정신 살려삽주로 시작해 개관2주년 기념 동영상, 축하인사와 감사인사, 김만덕 사랑의 쌀 기증, 이하윤작가의 퍼포먼스, 뚜럼브라더스와 조천초등학교 교래분교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기념관은 임피제신부기념사업회와 한정효 제주도신체장애인복지회장, 제주패스 윤준사장이 개관 2주년을 축하하며 기념관으로 기부한 나눔쌀 1톤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이 쌀은 노숙인복지시설과 다문화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상훈 관장은 김만덕기념관의 나눔과 기부의 행사가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빛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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