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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70주년 내일

평화와 인권의 새로운 날개짓 [권대정 기자 2018-04-02 오후 5:09:12 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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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큰 아픔인 제주4.3 발생 70주년을 맞았다. 그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그간 제주4.3특별법 제정과 고 노무현 대통령의 공식 사과, 진상조사 보고서 발간 등 평화와 상생으로 가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하나둘씩 결실을 맺었지만 여전히 특별법 개정안이 표류하고 있고, 4.3 흔들기 등 애써 외면하는 시각도 있어 험로하기는 여전한 상황이다.

화해와 상생이란 제주4.3의 기본정신에 진정한 평화와 인권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들도 하나둘씩 과감한 날개짓을 하며 전국화, 세계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특히 이번 제70주년 4.3추념식은 제주도는 물론 전국의 모든 눈과 귀가 집중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역대 두번째이자 12년만에 이뤄질 예정인 현직 대통령의 추념식 참석과 함께 집권 여당인 어민주당과 야당인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을 비롯한 심지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과과 송영부 국방부 장관 등 정부와 정계 주요 인사,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간 추념식에서 금기시됐던 가수 안치환의 4.3을 주제로 한 노래인 '잠들지 않는 남도'가 제창되고 오전 10시를 기해 도 전역에 1분간 묵념 사이렌도 처음으로 울려 퍼진다.

또한 논란의 소지는 있었지만 TV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4.3알리기에 앞장서 제주도민이자 연예인 이효리의 나레이션과 사회는 추념식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어느 정도의 효과는 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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