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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젠거리 누웨머루거리로 바뀐다

오는 11일 명에도로명 선포식 [권대정 기자 2018-04-08 오후 9:45:29 일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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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체관광객 환대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상징적으로 지정됐던 제주시 연동 신제주 바오젠거리 명칭이 6년만에 폐지되고, '누웨모루 거리'가 새롭게 선포된다.

 

제주시 연동주민센터는 오는 11일 오후 7시 옛 바오젠거리 북쪽 야외공연장에서 '누에모루거리' 명예도로명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예도로명 선포식은 옛 바오젠거리 중앙지점에 '누웨모르'라는 새로운 거리이름의 상징조형물 설치가 완료된데 따라 마련된 것.

행사에는 시민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물패 길트기를 시작으로 제막식이 진행된다.

제막식을 전후로 해서는 밤 10시까지 설하윤과 홍조밴드, 변진섭 등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마술, 저글링 등 다채로운 길거리 예술제도 열린다.

새로운 거리 이름 '누웨모르'는 지난해 명칭개선 공모에서 선정된 이름으로, 누에고치가 꿈틀대는 형상으로 인재가 배출되고 부자가 난다는 명당자리를 의미한다.

누에고치의 형상에서 꼬리는 제주공항, 아래부분은 해태동산, 허리는 은남동(옛 바오젠거리), 머리는 남조봉(남짓은 오름)을 상징한다.

 

이 거리명은 제주특별자치도 도로명주소위원회에서 명예도로명 부여에 관한 사항으로 심의·의결됨에 따라 법적지위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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