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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더민주 제주지사 확정

김우남 제쳐 [권대정 기자 2018-04-16 오후 1:20:44 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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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예비후보가 압도적 지지를 받으면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경선은 끝났지만 사퇴 요구와 검찰 고발을 주고 받으면서 극단의 갈등으로 치닫던 김우남 예비후보와 '한팀(One Team)'을 꾸려 본선에 나설지 여부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제주도지사 후보를 가리기 위해 13~15일 국민참여경선을 진행한 결과 문대림 예비후보를 도지사 후보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권리당원 50%와 일반국민 안심번호 여론조사 50%로 진행된 당내 경선에서 문 예비후보는 56.31%의 득표율을 기록해 43.69%에 그친 김 예비후표를 비교적 여유있게 따돌렸다.

 특히 최근 여론조사에서 현직인 원희룡 제주도지사와의 가상대결에서도 앞서고 있는 문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압도적인 표차의 승리로 본선 경쟁력에도 청신호를 켤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본선을 위해선 그동안 공천과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갈등부터 해결해야 할 과제도 안게 됐다.

 문 예비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김우남·박희수 예비후보로부터 '유리의성' 주식 문제로 시작해 부동산 투기, 논문 표절, 당 정체성 문제와 관련해 집중 난타를 받았다. 이 때문에 문 예비후보는 김우남 예비후보측 고유기 대변인을 검찰에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고발해 양측간 갈등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달았다.

 특히 경선 상대인 김우남 예비후보는 경선 전날 두 차례나 기자회견을 열어 당원명부가 유출돼 경선이 불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뿐만 아니라 경선 당일에는 김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사를 찾아 피켓시위까지 벌이는 등 선거 막판까지 공방이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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