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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재선 성공

현미경 복지로 다시 [권대정 기자 2018-06-14 오후 1:47:50 목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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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후보(59)가 제16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에 당선되며 재선에 성공했다.

이 후보는 13일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에서 개표 초반 김광수 후보에게 선두를 내주며 개표 중반까지 선두 자리를 빼앗지 못 해 재선에 실패하는 것 아니냐를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이 후보는 개표 중반부터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피말리는 혼전 끝에 50.13%의 득표율(14일 오전 1시 현재)로 49.86%의 득표율을 기록한 김 후보를 가까스로 물리치고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이 후보의 당선으로 제주 교육은 앞으로 ‘연합 고사’ 폐지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제도 도입 등으로 대표되는 고교 교육 체제 개편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게 됐다.

이와 함께 이 후보가 공약으로 내세웠던 2학기 고등학교 무상급식, ‘현미경 교육 복지’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제도 도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 후보는 제주서초등학교와 제주제일중, 오현고를 나온 뒤 제주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후 1985년 여수 여천중학교를 시작으로 교직에 입문했다.

2000년 전교조 제주지부장에 선출된 이후 사상 처음으로 제주도교육청과 단체교섭에 성공했고 같은 해 제정된 ‘제주도 친환경 우리농산물 학교급식 사용에 관한 지원 조례’운동을 벌이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0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선거에서도 교육의원 직선제 후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진보계열 후보로 당선됐으며 지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 최초 진보 교육감으로 당선됐으며 이번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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