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 권대정 현대카드 jq .
jdc cccc 티볼트 n 감귤
홈- 뉴스 - 정치

제 157차 4.3 실무위원회 개최

제주 4.3 희생자 및 유족 명예회복 추진, 매월 1회 소위원회 및 실무위원회 개최 [추현주 기자 2018-07-04 오후 1:03:56 수요일] wiz2024@empas.com

PRINT :    SCRAP :

▲2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제 157차 실무위원회 (사진제공=특별자치행정국)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 제 157차 회의가 지난 2일 오후 4시 제주도청에서 5년만에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제주 4.3실무위원장을 맡고 있는 원희룡 지사는 "가슴 시린 고통과 치유의 역사를 승화시킨 4.3이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에 따스한 평화의 기운과 에너지를 스며들게 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희생자 8명, 유족 469명을 시작으로 매월 소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빠른 시일 내 희생자 및 유족들의 명예회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실무위원회를 통해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도 행정시 읍면동에 접수된 제주 4.3사건 희생자 및 유족 신고건 중 희생자 8명, 유족 469명에 대한 심의 및 경정이 이뤄진다. 그동안 읍면동에 접수된 추가 신고 건에 대해서는 각 현장을 방문해 신고인과 보증인에 대한 사실조사가 진행됐다.

 

4.3실무위원회에서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심사가 의결되면 4.3중앙위원회로 최종 심의 및 결정을 요청하게 된다.

 

도는 앞으로 철저한 사실조사 및 심사를 통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을 추진하기 위해 매월 1회 소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0년 4.3 특별볍 제정 이후 5차례의 희생자와 유족 신고를 통해 올해 6월까지 희생자 14,233명, 유족 59,427명이 확정됐으며, 올해 말까지 6번째 추가신고가 진행중이다. 현재까지 희생자 172명, 유족 8,705명이 접수를 한 상태이다.

 

On Air
시사 TV 코리아

서울 / 인천·경기 / 강원 / 충남 / 충북 /
전남 / 전북 / 영남(본부) / 제주
뉴스HOT

TV 특집 프로그램

기획기사

정읍 무성서원, 세계유산 됐다!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 자리한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은 우선 우아한 건축미가 인상적이다. 군더더기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