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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경기 위축세 뚜렷

소비자 지갑 열지 않아 [권대정 기자 2018-09-18 오후 12:35:42 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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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경기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안성봉ㆍ이하 제주본부)이 17일 발표한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올 2분기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지난 1분기에 비해 하락하면서 도내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2분기 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악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폭에 비해 감소폭이 증가한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하면서 감소폭이 더욱 증가하는 등 도내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같은 소비심리 위축은 소비자심리지수에도 반영돼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 5월 이후 하락세를 지속했다.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2분기 108.1이었지만 지난 7월 106.4, 지난 8월 102.3으로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건설 부문도 건축착공ㆍ허가면적 모두 지난 7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7%, -29.0% 감소하는 등 회복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또 관광부문도 지난 8월 기준으로 내국인 관광객수 감소세가 확대돼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으나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68.6% 증가했다.

8월 중 주택매매가격은 아파트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6%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반면, 7월중 토지가격은 전월대비 0.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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