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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민건강지수 꼴지

울산이 가장 양호 [권대정 기자 2018-12-04 오후 12:06:03 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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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건강수준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국민건강지수’ 평가에서 제주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낲은 수치를 보였다.

3일 서울대 경재학부 연구팀이 건강보험공단과 통계청, 질병관리본부, 삶의 질 학회 등에서 각각 집계하고 있는 국민건강 지표들을 통합해 만든 국민건강지수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건강지수는 1점 만점에 0.54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 0.57점에서 7년 사이 5.8% 하락한 수치다.

국민건강지수는 질병 및 사고, 건강 행태, 정신건강, 예방접종 및 검진, 인구변화 등 10개 영역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음주, 흡연 등 29개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수치다.

전국 17개 시도별 분류에서는 울산이 0.581점으로 가장 높았고, 세종이 0.567점, 대전이 0.561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제주는 0.514점으로 충남(0.523점)과 강원(0.516점)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연구팀 관계자는 “의료보장 확대 정책으로 검진율과 의료기관 접근성 등은 과거보다 개선됐지만 만성질환, 정신건강 등의 지표와 흡연, 음주, 비만 등 건강행태 지표는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국내 보건의료 부문의 ‘비효율성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민건강지수와 정부·지자체의 보건의료 지출 및 보건의료 요인 변수를 결합하는 등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핵심 요인을 파악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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