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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년연장 단계적 연장 방안 제시

1안 2년에 1년씩 늘리는 방안, 2안 10년간 연장, 3안 3년에 1년씩 늘리는 방안 제시, 65세 되기 전 1~2년간 재고용안 제시 [추현주 기자 2025-12-05 오후 3:50:08 금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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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년연장 단계적 연장 방안 제시

더불어민주당이 정년연장을 퇴직 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3일 국회와 노동계 등에 따르면 전날 개최된 민주당 정년연장특별위원회 소위원회에서는 단계적 법정 정년연장과 재고용을 결합한 3개 방안이 제시됐다.

 

1안은 2028년 정년 연장을 시작해 2036년까지 2년에 1년씩 늘리는 방안이 첫 안으로 제시됐다.

 

2안의 경우 2029년 시작해 2039년까지 10년간 늘리는데, 61·62세로는 3년에 1년씩, 63·64세로는 2년에 1년씩 늘린다.

 

3안은 2029년 시작해 2041년까지 12년간 3년에 1년씩 늘리는 방안이다.

 

민주당은 여기에 정년연장이 단계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65세가 되기 전 정년을 맞이할 사람들을 퇴직 후 12년 간 재고용하는 안을 함께 제시했다.

 

앞서 정부는 현재 만 60세인 법정 정년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담은 법안을 추진한다고 국정과제에서 밝힌 바 있다. 민주당은 연내 입법을 목표로 정년연장특위에서 노사 간의 이견을 조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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