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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국적법 개정 철회하라...중국 예속될 것”

안철수“국적법 개정 철회하라...중국 예속될 것” [김형인 기자 2021-05-31 오후 12:54:03 월요일] 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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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당 안철수 대표는 영주권자의 국내 출생 자녀에게 국적을 주기로 한 국적법 개정안과 관련해 “목적이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국민의 당 안철수 대표는 영주권자의 국내 출생 자녀에게 국적을 주기로 한 국적법 개정안과 관련해 “목적이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발언에서“특정인이나 특정 학교 출신만이 채용될 수밖에 없도록 조건을 정한다면, 그건 공채가 아니라 채용 비리인 것과 같은 이치”라며 이는 한국계 중국인에게 특혜를 주는 법“이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이어“일반 국민들 의견은 수렴조차 안 하는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라며“ 만에 하나 특정 국가 출신들을 정치적 지지기반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라면 당장 중지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그는“일부 중국인들이 김치도 중국 것이고, 한복도 중국 것이라는 억지 주장을 펼치며 전 세계를 상대로 ‘문화사기’를 벌이고 있다”라며“ 이것을 그대로 방치하면 나중에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문화마저 자기들 것이라고 우기는 ‘문화 침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안 대표는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홈페이지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것에 대해“여야는 즉각 본회의를 개최해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독도 영토 침해 행위에 대한 즉각 철회와 삭제를 요구해야 한다”라며“ IOC에는 방관자적 태도를 버리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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